연예
강부자 울린 효민 수상소감 “말도 안 되는 일이…”
입력 2011-12-30 22:40 

‘티아라 효민이 30일 열린 ‘2011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계백을 통해 연기 신고식을 톡톡히 치룬 효민은 이날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효민은 수상소감에서 벅차오르는 감동을 겨우 누르며 떨리는 목소리로 마이크를 잡았다.
효민은 제게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며 오늘 시상식에 ‘계백 관계자 여러분들이 많이 없지만 감사할 분들이 너무 많다. 여러 선배님들께 연기를 배우며 작품을 하면서 ‘이러다 신인상 타는 것 아니냐며 농담을 던지시곤 했는데 현실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효민은 선후배 동료 연기자들은 물론 감독, 스태프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수상소감이 진행될수록 그녀의 감정은 점점 고조됐고 결국 눈물을 쏟고 말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선배 연기자들은 응원의 박수를 보냈으며 ‘베테랑 강부자는 눈물을 훔치며 후배의 모습을 지켜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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