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30일) 오전 울산의 한 선박제조 공장에서 폭발 사고로 4명이 숨졌습니다.
작업 도중 가스에 불꽃이 튀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전 9시쯤 울산에 있는 세진중공업 작업장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4천200톤급 선박의 선실 안에서 작업 도중 가스에 불씨가 튀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김영도 씨와 유동훈, 현욱일, 유지훈 씨 등 4명이 숨졌습니다.
숨진 근로자들은 20m 높이의 선실 내 막힌 공간에서 전선을 설치하던 중이었습니다.
회사측은 그라인더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가스에 튀면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폭발과 함께 발생한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생존자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회사와 하청업체의 안전 관리 감독의 불법이 드러나면 사법 처리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오늘(30일) 오전 울산의 한 선박제조 공장에서 폭발 사고로 4명이 숨졌습니다.
작업 도중 가스에 불꽃이 튀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전 9시쯤 울산에 있는 세진중공업 작업장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4천200톤급 선박의 선실 안에서 작업 도중 가스에 불씨가 튀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김영도 씨와 유동훈, 현욱일, 유지훈 씨 등 4명이 숨졌습니다.
숨진 근로자들은 20m 높이의 선실 내 막힌 공간에서 전선을 설치하던 중이었습니다.
회사측은 그라인더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가스에 튀면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폭발과 함께 발생한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생존자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회사와 하청업체의 안전 관리 감독의 불법이 드러나면 사법 처리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