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해 첫날 중부·호남 눈…동해안 해돋이 감상 가능
입력 2011-12-30 16:14  | 수정 2011-12-30 17:57
<1>이제 2011년도 30시간 남짓 남았습니다. 2012년 새해를 코앞에 두고 있는데요,
연말 마무리하시느라 바쁘신 분들도 계실 테고, 새해맞이 계획 세우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특히, 해돋이와 해넘이 보러 가시는 분들은 기상정보를 잘 참고하셔야겠는데요,
내일 오후 늦게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약한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겠고,
글피인 새해 첫날까지 중부와 호남에서는 약한 눈이 내리겠습니다.

<2>따라서 영동을 제외한 중부와 호남에서는 해돋이 보기가 다소 어려울 것으로 예상 되고요,
눈구름대의 영향을 받지 않는 영동과 영남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가 뜨는 모습을 감상하시는 데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고요,
오후 늦게부터는 서풍이 유입되면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예상되는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강릉 영하 1도, 광주와 대구 영하 3도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3도, 전주 5도, 부산 10도선으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2012년 새해 첫 주에는 곳곳에 눈이 조금 내리겠고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받으세요.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