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국민PD 나영석, 파격승진 당연해”
입력 2011-12-30 14:55 

KBS 나영석 PD가 각종 위기에도 불구, ‘1박2일을 국민예능으로 이끈 공을 인정받아 파격 승진의 주인공이 됐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3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언론을 통해 알려진 대로 나영석 PD가 파격승진의 대상이 됐다. 오는 1월 1일부로 기존 3직급에서 2직급으로 1단계 승급된다”고 전했다.
그는 또 나영석 PD는 그간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얻으며 각종 루머에도 불구, ‘1박2일의 수장으로서 최선을 다했다. 동료 PD들 역시 그의 승진에 대해 박수를 보냈다. 당연한 결과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KBS 효자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시즌1 종영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둬주길 바랄뿐이다”고 덧붙였다.

나영석 PD의 이번 승진은 KBS 정기인사가 아닌 특별승진이다. 일각에서는 나PD의 종편행 루머 관련, 향후 그를 붙잡기 위한 일종의 수단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KBS 측은 전혀 아니다”고 일축했다.
한편, 나영석PD가 이끄는 ‘1박2일 시즌1은 내년 2월 종영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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