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와 러셀 브랜드가 부부싸움 끝에 크리스마스 연휴를 따로 보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혼이 임박했다고 전해졌습니다.
29일 한 언론 매체는 외신 보도를 인용해 지난 10월 결혼한 케이티 페리와 러셀 브랜드가 크게 다투고 크리스마스를 따로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측근에 따르면 러셀 브랜드의 가족과 함께 영국에서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려던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 전 심한 욕설이 오갈 정도로 크게 다퉜으며, 부부싸움 후 모든 계획을 취소하고 각자 다른 장소에서 연휴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이티 페리는 미국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는 한편 러셀 브랜드는 영국의 한 술집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는 장면이 목격됐습니다. 더구나 케이티 페리가 결혼 반지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인 것이 드러나면서 이혼설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한편 케이티 페리와 러셀 브랜드는 지난 11월 이미 한 차례 이혼설이 불거졌지만 이를 부인한 바 있습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