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지난 10월 북미 시장에 출시한 신형 캠리의 현지 반응이 심상치 않다. 자동차 전문매체와 안전평가기관 및 중고차 평가업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도요타는 신형 캠리를 내년 1월 18일부터 국내에 공식 판매한다.
◆ 모든 것이 발전한 신형 캠리
최근 미국 최대의 중고차 평가기관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 KBB)은 ‘2012 베스트 리디자인 자동차 TOP10을 선정했다. ‘베스트 리디자인 자동차는 신형 모델의 디자인, 성능 등이 이전 모델에 비해 월등히 우수해진 차량을 선정하는 것이다. 도요타 신형 캠리는 아우디 A6, 혼다 시빅, 포드 포커스, 폭스바겐 파사트 등과 함께 선정됐다.
켈리블루북은 지난 9년간 미국의 베스트셀링 모델 자리를 지켜온 캠리가 더욱 새롭게 재탄생했다”며 경쾌하고 역동적인 외관,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 즉각적인 핸들링 및 연료 효율성 등이 이전 모델에 비해 한층 향상됐다”고 밝혔다.
◆ 美서 소비자들의 관심 급상승
미국의 리서치 전문기관인 데이티움(Dataium)의 차량구매지수 ASI(Auto Shopper Intensity)에 따르면 신형 캠리는 단일모델로는 최고의 점수를 기록했다.
데이티움의 ASI는 다양한 자동차 웹싸이트를 통해 미국 내 3000만명의 차량구매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차량구매행동양식을 수집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측정과 분석을 통해 나타난 자료로 미국 내 차량 판매의 예상지표로 알려져 있다.
데이티움은 도요타가 일본 대지진의 피해에서 빠르게 회복됐고 시장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새롭게 디자인된 신형 캠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의 크게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 뛰어난 안전성으로 별 5개 획득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이 최근 실시한 종합 안전성 검사에서 도요타 신형 캠리는 별 5개를 획득하며 최고등급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신형 캠리는 전면테스트에서 별 4개, 측면테스트에서 별 5개, 그리고 전복테스트에서 별 5개 등을 획득해 종합점수 별 5개의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도요타는 신형 캠리에 어떠한 심한 충돌에서도 운전석의 변형을 막고, 충격에너지를 흡수, 동승자의 안전을 향상시키는 고강도 강철구조의 차체를 비롯해 10개의 에어백시스템, 인체공학적 시트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 자동차 전문 매체들의 호평…쏘나타보다 연비 좋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들은 신형 캠리의 가장 큰 장점을 탄탄함으로 꼽았다. 특출한 장점보다는 기본기에 충실하고 디자인, 성능, 연료효율성 등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오토가이드(Autoguide)는 신형 캠리의 시승기에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갖고 있는 신형 캠리는 단단한 서스펜션과 날렵한 핸들링, 스포티한 성능 등이 인상적”이라며 외관 디자인, 인테리어, 실내 공간 등에서 불만 사항이 별로 없다”고 전했다.
오토가이드는 현대차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신형 캠리를 비교하면서 신형 캠리 가솔린 모델이나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료효율성이 쏘나타 보다 좋아졌다”면서 도요타가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로 쏘나타, 퓨전에게 밀리고 있던 자리를 다시 꿰찰 것”이라고 전했다.
에드먼즈 인사이드라인(Edmunds Inside Line)은 신형 캠리는 디자인, 성능, 연료효율성 등 모든 면에서 이전 모델보다 한층 발전했다”며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전 모델보다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 신형 캠리…장인정신이 깃든 프레스티지 세단”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은 이번에 출시될 신형 캠리는 이전 모델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모델로 세련된 스타일과 럭셔리함, 안락함 및 안정성에 있어 경쟁차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며 신형 캠리야말로 도요타의 장인 정신과 탑승자를 배려한 세심한 디테일이 구현된 진정한 프레스티지 세단”이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신형 캠리는 한국에 들여오는 도요타의 두 번째 미국산 모델이다. 1983년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탁월한 품질, 신뢰성과 쾌적한 승차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14년 동안 9년 연속 베스트셀링 모델로 선정되는 등 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나라와 지역에서 총 140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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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이 발전한 신형 캠리
최근 미국 최대의 중고차 평가기관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 KBB)은 ‘2012 베스트 리디자인 자동차 TOP10을 선정했다. ‘베스트 리디자인 자동차는 신형 모델의 디자인, 성능 등이 이전 모델에 비해 월등히 우수해진 차량을 선정하는 것이다. 도요타 신형 캠리는 아우디 A6, 혼다 시빅, 포드 포커스, 폭스바겐 파사트 등과 함께 선정됐다.
◆ 美서 소비자들의 관심 급상승
미국의 리서치 전문기관인 데이티움(Dataium)의 차량구매지수 ASI(Auto Shopper Intensity)에 따르면 신형 캠리는 단일모델로는 최고의 점수를 기록했다.
데이티움의 ASI는 다양한 자동차 웹싸이트를 통해 미국 내 3000만명의 차량구매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차량구매행동양식을 수집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측정과 분석을 통해 나타난 자료로 미국 내 차량 판매의 예상지표로 알려져 있다.
데이티움은 도요타가 일본 대지진의 피해에서 빠르게 회복됐고 시장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새롭게 디자인된 신형 캠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의 크게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이 최근 실시한 종합 안전성 검사에서 도요타 신형 캠리는 별 5개를 획득하며 최고등급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신형 캠리는 전면테스트에서 별 4개, 측면테스트에서 별 5개, 그리고 전복테스트에서 별 5개 등을 획득해 종합점수 별 5개의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도요타는 신형 캠리에 어떠한 심한 충돌에서도 운전석의 변형을 막고, 충격에너지를 흡수, 동승자의 안전을 향상시키는 고강도 강철구조의 차체를 비롯해 10개의 에어백시스템, 인체공학적 시트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들은 신형 캠리의 가장 큰 장점을 탄탄함으로 꼽았다. 특출한 장점보다는 기본기에 충실하고 디자인, 성능, 연료효율성 등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오토가이드(Autoguide)는 신형 캠리의 시승기에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갖고 있는 신형 캠리는 단단한 서스펜션과 날렵한 핸들링, 스포티한 성능 등이 인상적”이라며 외관 디자인, 인테리어, 실내 공간 등에서 불만 사항이 별로 없다”고 전했다.
오토가이드는 현대차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신형 캠리를 비교하면서 신형 캠리 가솔린 모델이나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료효율성이 쏘나타 보다 좋아졌다”면서 도요타가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로 쏘나타, 퓨전에게 밀리고 있던 자리를 다시 꿰찰 것”이라고 전했다.
에드먼즈 인사이드라인(Edmunds Inside Line)은 신형 캠리는 디자인, 성능, 연료효율성 등 모든 면에서 이전 모델보다 한층 발전했다”며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전 모델보다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은 이번에 출시될 신형 캠리는 이전 모델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모델로 세련된 스타일과 럭셔리함, 안락함 및 안정성에 있어 경쟁차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며 신형 캠리야말로 도요타의 장인 정신과 탑승자를 배려한 세심한 디테일이 구현된 진정한 프레스티지 세단”이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신형 캠리는 한국에 들여오는 도요타의 두 번째 미국산 모델이다. 1983년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탁월한 품질, 신뢰성과 쾌적한 승차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14년 동안 9년 연속 베스트셀링 모델로 선정되는 등 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나라와 지역에서 총 140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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