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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문재인, ‘힐링캠프’ MC들과 부딪힌다…왜?
입력 2011-12-30 10:40 

신년특집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가 게스트로 정치인들을 처음 섭외했다.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MC들과 입담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힐링캠프 제작진은 30일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두 주인공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라며 현재 국민과 진정한 소통이 필요한 두 사람을 초대하자는 취지에서 특별기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영인 PD는 우리 프로그램과 게스트가 서로 필요충분 조건이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설명하며 최선을 다해서 특집 방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분이 같이 출연하는 것보다 따로 따로 나오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며 게스트와 MC들이 부딪히는 모습이 재미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그 동안 뉴스나 대담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딱딱하고 진지한 모습과 달리 첫 연예오락 토크쇼 출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입담과 재치는 물론 스피드 퀴즈와 격파 시범 등을 선보여 이경규·김제동·한혜진 등 세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박근혜 편은 2012년 1월2일, 문재인 편은 9일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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