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격차가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 뿐 아니라 비정규직 간에도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3만1,633개 사업체와 소속 근로자 79만명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시간당 임금총액은 기간제 근로자가 1만522원으로 가장 많았고, 일일 근로자가 9,548원, 파견 근로자가 9,177원이었습니다.
그러나 같은 비정규직인 단시간 근로자는 7,984원, 용역 근로자는 7,368원에 그쳤습니다.
다만, 단시간 근로자와 용역 근로자는 임금 상승률이 13% 정도로 가장 높아, 처우가 개선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고용노동부는 전국 3만1,633개 사업체와 소속 근로자 79만명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시간당 임금총액은 기간제 근로자가 1만522원으로 가장 많았고, 일일 근로자가 9,548원, 파견 근로자가 9,177원이었습니다.
그러나 같은 비정규직인 단시간 근로자는 7,984원, 용역 근로자는 7,368원에 그쳤습니다.
다만, 단시간 근로자와 용역 근로자는 임금 상승률이 13% 정도로 가장 높아, 처우가 개선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