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새 동해안 눈…출근길 기온 뚝↓
입력 2011-12-30 00:04  | 수정 2011-12-30 06:14
<동해안 눈>동해안 지방, 새벽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지금은 강원과 경북 해안 지방에 약한 눈이나 진눈깨비가 섞여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1센티미터 안팎에서 최고 3센티미터까지 눈이 더 쌓이겠습니다. 이 지역 지나시는 분들은 눈길 조심해서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1>오늘 아침 공기는 어제보다 더 차갑겠습니다. 서울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출근길 옷 더 따뜻하게 챙겨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반면, 낮 기온은 조금 더 올라서 오후 시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기상도>오늘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동해안 지방도 아침부터 차차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최저 기온>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청주 영하 7도, 대구 영하 2도 등으로 어제보다 3에서 8도 정도 크게 낮아지겠습니다.

<최고 기온>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오르겠는데요, 서울 3도, 광주 6도로 예상합니다.

<주간 날씨>새해 첫날, 서울 등 서쪽지방에서 눈이 내리면서, 해돋이를 보긴 어렵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에선 두터운 구름 사이로 첫 일출 볼 수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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