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국 대체로 맑음, 소나기 주의
입력 2006-08-08 06:00  | 수정 2006-08-08 08:55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화요일 아침입니다. 어제보다는 선선함이 느껴지는 듯하지만 그래도 아침기온이 평년수준을 웃도는 후텁지근한 아침입니다. 어제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당황하시는 분들 많으셨죠? 오늘도 전국이 비교적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어제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빗줄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구름사진) 구름사진보시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맑은 모습니다. 우리나라 남해상에서 3개의 태풍이 발생해 이동하고 있는데요. 제 7호 태풍 마리아는 일본에 상륙하면서 모레쯤 우리나라 동해상에 약하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제 9호 태풍 보파는 서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우리나라를 비껴갈 것으로 보이지만 8호태풍 사오마이는 진로가 매우 유동적인데요. 아직까지는 중국 상하이쪽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도) 자세한 지역별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이 맑겠습니다. 하지만 내륙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아침기온 서울과 청주, 광주가 24도로 어제보다 조금은 선선합니다. (최고) 한 낮에는 전국이 31도에서 35도의 분포로 무더위가 계속 되겠습니다.
(주간날씨) 앞으로의 날씨를 살펴보면 내일도 곳곳에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겠고 이번 주말까지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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