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로비자금 등 수억 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이명박 대통령의 사촌 처남이자 영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인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합동수사단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고객 명의를 도용해 1,300억 원대 불법대출을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유 회장으로부터 영업 정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청탁과 함께 4억 2,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이사장은 지난 2008년부터 검찰의 제일저축은행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된 올해 4월까지 11차례에 걸쳐 돈을 받아 챙겼습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의 친인척이 비리 혐의로 구속된 것은 2008년 국회의원 공천 대가로 30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돼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김윤옥 여사의 사촌 언니 김옥희 씨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합동수사단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고객 명의를 도용해 1,300억 원대 불법대출을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유 회장으로부터 영업 정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청탁과 함께 4억 2,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이사장은 지난 2008년부터 검찰의 제일저축은행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된 올해 4월까지 11차례에 걸쳐 돈을 받아 챙겼습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의 친인척이 비리 혐의로 구속된 것은 2008년 국회의원 공천 대가로 30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돼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김윤옥 여사의 사촌 언니 김옥희 씨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