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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록+힙합 ‘드림팀’ 하이라이트 페스티벌 출격
입력 2011-12-29 14:52 

일렉트로닉 뮤지션 비트버거와 록 밴드 스키조의 기타리스트 주성민, 트랙스 기타리스트 정모, 래퍼 MQ가 독특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12월 31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하이라이트 페스티벌에는 파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 세바스티앙(SEBASTIAN) 등 해외 톱 클라스 뮤지션들을 비롯해 이디오테입(IDIOTAPE) 등 국내 정상급 디제이들이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최근 화려한 퍼포먼스로 일렉트로닉 신에서 급부상 중인 비트버거의 무대다.
이날 비트버거는 국내 최정상급 록 밴드 스키조의 기타리스트 주성민, 최근 뮤지컬 ‘페임으로 활동영역을 넓힌 트랙스의 정모를 비롯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박정현의 무대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래퍼 MQ(본명 현민규)까지 일렉트로닉과 랩, 힙합을 아우르는 독특한 형태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중이다.

이들은 올해 지산밸리록페스티벌에서 이미 한차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만들어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이번 공연에 기대가 더욱 높다. 특히 비트버거는 최근 싱가포르 등 아시아 대형 클럽에 초청을 받는 등 한류 디제이로 급 부상 중이다.
비트버거는 블랙비트 출신 심재원 황상훈으로 구성된 2인조 디제잉 팀으로 현재 소녀시대, 보아, 동방신기, 에프엑스, 샤이니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안무 디렉터로도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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