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레바논 정부 남부에 1만 5천명 배치
입력 2006-08-08 06:17  | 수정 2006-08-08 06:16
레바논 정부는 남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군이 철수하는 대로 이 지역에 1만 5천명의 병력을 파견해 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가지 아리디 공보장관은 각료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스라엘 군이 국경 밖으로 철수한 뒤 이같이 밝히고 현재 레바논에 있는 유엔 평화유지군 2천 명의 도움을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리디 장관은 지금까지 남부 레바논을 장악해온 헤즈볼라의 주둔에 대한 질문에 대해 레바논 군이 주둔하는 곳에 헤즈볼라도 독자적으로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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