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영결식 당일 평양 78년 만의 폭설"
입력 2011-12-29 04:53 
북한 언론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이 열린 어제(28일) 평양에 78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평양에서는 하루 동안 내린 눈으로는 지난 1933년 이래 가장 많은 양의 눈이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후 1시쯤 "지난밤부터 눈이 내렸으며 평양을 비롯한 북한 대부분 지방에서 내려 대지에 쌓였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기상청은 '국가 간 기상정보시스템'에 올라온 자료를 인용해 지난 27일 오후 9시부터 평양지역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어제(28일) 오후 3시 이후에 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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