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 및 파열 우려가 제기돼 전 세계적으로 논란을 빚은 프랑스산 유방보형물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11년 전 이미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식품의약국이 지난 2000년 프랑스 유방보형물 제조사 PIP사의 한 공장을 실사하고, 이 공장에서 만든 유방보형물이 불량이라는 판정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식품의약국은 당시 경고서한을 통해 PIP가 유방보형물에 대한 적절한 실험을 수행하지 않으며 불량 보형물을 걸러내는 과정 또한 없거나 부적절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식품의약국이 지난 2000년 프랑스 유방보형물 제조사 PIP사의 한 공장을 실사하고, 이 공장에서 만든 유방보형물이 불량이라는 판정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식품의약국은 당시 경고서한을 통해 PIP가 유방보형물에 대한 적절한 실험을 수행하지 않으며 불량 보형물을 걸러내는 과정 또한 없거나 부적절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