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효범 나가수 합류, 초창기 명성 되찾을 수 있을까
입력 2011-12-28 16:22 

가수 신효범이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합류한다.
신효범은 26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11라운드 2차경연에 후속 가수 자격으로 참석했다.
앞서 신효범은 한 방송에 출연해 가수를 평가하는 데 순위를 매기는 것은 아닌 것 같다”는 발언으로 ‘나가수를 비판한 바 있다. 당시 해당 방송에 함께 출연했던 박완규도 새로운 가수로 최근 경연을 마쳤다.
가창력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신효범의 가세로, 동시간대 타사 예능프로그램에 왕좌를 내준 ‘나가수가 분위기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 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나가수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첫 방송 이후 지속적으로 시청률이 하락하다가 25일 방송에서 7.7%(TNmS 기준)를 머물며 12.9%를 기록한 ‘K팝스타에 크게 뒤졌다.
신효범은 1988년 ‘제2회 MBC 신인가요제에서 ‘그대 그림자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후 ‘난 널 사랑해를 대유행시키며 폭발적인 성량을 바탕으로 ‘한국의 휘트니 휴스턴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나 최근에는 방송활동이 뜸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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