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겨울연가는 쌀쌀한 추위 속 아련한 첫 사랑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 관객들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아름다운 음악까지 호평 받고 있는 것. 특히 뮤지컬 '겨울연가'의 음악은 드라마 '겨울연가'로 데뷔해 특유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로 큰 화제를 모았던 젊은 작곡가 이지수의 참여로 '겨울연가'의 정수를 그대로 살리면서 섬세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음악들로 가득해 더욱 더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둠속 준상의 손끝에서 전해지는 잔잔하면서도 아스라한 분위기의 ‘처음부터 지금까지는 극의 시작을 알리며 관객들을 극 속으로 몰입시킨다. '겨울연가'의 대표 OST 중의 하나인 ‘처음부터 지금까지는 뮤지컬 내내 배경음악과 노래로 사용되며 관객들을 '겨울연가'라는 첫사랑의 동화로 이끈다. 이와 더불어 '겨울연가'의 대표 OST로 꼽히는 마이 메모리(My Memory)는 뮤지컬 '겨울연가' 전체를 감싸 안으며 준상과 유진의 사랑을 완성시킨다.
한편, 뮤지컬 '겨울연가'를 본 관객들은 ‘겨울연가‘ 넘버,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음반으로 발매됐으면 좋겠다!, ‘상혁이의 그 애절한 노래가 계속 귓가에 맴돌고 있음!, ‘겨울연가 넘버 정말 좋다! 익숙한 OST도 새로운 음악들도! 세 사람의 삼중창은 정말 최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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