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경찰관이 마사지업소 주인에게 돈을 뜯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9월 불법체류자를 몰래 고용한 모 마사지업소 주인에게 사건을 무마해주겠다며 현금 36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모 지구대 소속 44살 A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 경사는 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불법체류자가 있는 것을 알고,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30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A 경사를 징계할 방침입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9월 불법체류자를 몰래 고용한 모 마사지업소 주인에게 사건을 무마해주겠다며 현금 36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모 지구대 소속 44살 A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 경사는 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불법체류자가 있는 것을 알고,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30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A 경사를 징계할 방침입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