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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최민식, 영화 찍나? “90% 이상 꼬셨다”
입력 2011-12-28 12:10 

감독 겸 방송인 이경규가 최민식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이경규는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와의 전쟁 제작보고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새 영화를 계획중인 것으로 안다. 오늘 출연한 배우 하정우, 최민식, 조진웅 중에 꼭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가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경규는 이에 최민식은 대학교 선후배 사이다. 어떻게든 함께 꼭 영화를 찍고 싶다. 이미 90% 이상 꼬신 상태다”고 말했다.
배우 최민식은 사담이긴 하지만 실제로 이경규 선배와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영화 ‘범죄와의 전쟁은 1982년 부산, 해고될 위기에 처한 비리 세관원 최익현(최민식)이 마지막 한 탕을 위해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하정우)와 손을 잡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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