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손예림 `큰아빠` 손무현 덕분에 연말 콘서트 참여
입력 2011-12-28 11:40 

'슈퍼스타K3' 손예림이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에 참여한다.
손예림은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바비킴-거미 더보컬리스트'의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손예림은 '슈퍼스타K3'에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부르며 대중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던 초등학생이다.
이번 손예림의 게스트 무대는 특별한 의미가 숨어있다. 8세에 아버지를 여읜 손예림은 이날 공연의 연주를 책임지는 큰아버지인 손무현의 주선으로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조카와 삼촌의 무대를 바비킴과 거미, 김형석이 지원 사격을 하게되는 훈훈한 무대가 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 보컬리스트'는 2009년, 2010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열리는 브랜드 콘서트로 정평이 아�다. 이번 '더 보컬리스트'는 김형석, 손무현 등 국내 최고의 작곡가와 함께 보컬리스트로 바비킴, 거미가 참여해 대구와 광주 공연을 끝내고 서울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바비킴과 거미는 절친한 음악적 동료이자 MBC '나는가수다'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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