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지도층, 장례식 맞아 김정은에 '충성'
입력 2011-12-28 11:29  | 수정 2011-12-28 13:34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례식을 맞아 북한 원로와 지도층은 후계자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부위원장에게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고 김일성 주석의 빨치산 동료인 이을설 인민군 원수 등의 원로층과 이용철 김일성 사회주의 청년동맹 비서 등, 차기 지도부의 충성 맹세 기고문을 보도했습니다.
특히 북한에서 유일하게 원수 직함을 가진 이을설은 기고문을 통해 김정은 부위원장을 받들어, 사회주의 강성국가 완성에 모든 힘을 다 바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북한 차기 지도부는 선군혁명을 계승하고 완성하겠다는 다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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