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택연 김태희 “둘이 이런 사이였어?”
입력 2011-12-28 11:25 

2PM 택연이 배우 김태희와 다정한 포즈의 사진을 공개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택연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을 올리며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이 사진은 예전에 찍은 건데 드라마 마지막 촬영하고 제가 축하받고 있는 상황”이라는 설명을 남겼다.
두 사람은 일본 후지TV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에 함께 출연했다. 한국 톱스타 한유나(김태희)와 99일 동안 그녀의 일본촬영 경호를 맡은 보디가드(니시지마 히데토시)의 로맨스에서 택연은 수수께끼의 인물 태성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을 보면 꽃다발을 들고 있는 택연과 그 옆에 딱 붙은 김태희 모두 환한 표정이다. 드라마 동료일 뿐이지만, 쾌남과 미녀의 만남에 특별한 연출 없이도 후광을 내뿜는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 옆에 지나가면 내 얼굴 오징어 되겠네” 사람 앞 일 모르는 거다” 꽃다발이 묻히는 사진은 처음 본다”는 등의 의견을 남기며 택연의 맨션에 호응했다.
생일을 맞은 택연은 같은 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옥택연 생일 축하해를 1위에 올리며 또 다른 화제를 낳았다. 택연의 24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만들어 주기로 작정한 결과다.
2PM은 얼마 전 도쿄 부도칸 공연을 끝으로 첫 일본 아레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택연 트위터
[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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