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민서, `성스` 인연 `해품달`로 이어간다
입력 2011-12-28 11:10 

배우 김민서가 MBC 새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한다.
김민서는 내년 초 방송되는 '해를 품은 달'에서 자애로운 국모의 모습 이면에 야심을 감추고 있는 윤보경 역을 맡았다.
'해를 품은 달'은 조선시대 가상의 왕 이훤(김수현 분)과 기억을 잃고 무녀로 살게 되는 연우(한가인 분)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사극. 지난해 호평 받은 '성균관 스캔들' 정은궐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김민서는 '성균관 스캔들'에서 조선 최고의 기녀 초선 역을 맡아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펼쳤다. 두 번째 사극인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사극 주연 배우로 발돋움 했다.
앞서 김민서는 '동안미녀'에서 악역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해를 품은 달'은 2012년 1월 4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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