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은 그간 자신의 스케줄 관리와 대외교섭 업무를 위임받아 진행해 오던 김효진 대표가 설립한 토르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김효진 대표는 오랜 마케팅 경력을 지닌 전문가로 부활 김태원과 초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막역한 사이. 백청강의 전속계약 과정에서도 김태원의 지원이 있었으며 회사명도 김태원이 직접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진 대표는 "김태원의 음악적 지원 약속과 함께 백청강 지원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백청강을 위해 신설된 기획사인 만큼 그의 색깔에 걸맞는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청강은 "다소 늦긴 했지만 소속사가 확정돼 기쁘고, 김태원 선생님 곡도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청강은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데뷔를 위해 새 앨범 작업에 돌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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