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길은 쌀쌀…낮 대체로 포근해
입력 2011-12-28 06:54 
<1>몰아치던 추위가 물러서고 평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했다고는 하지만 겨울다운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아침 기온 영하권에 들어 출근길, 든든한 옷차림 하셔야겠는데요. 따뜻한 캔음료 한잔을 손 난로 삼아 출근길 나서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2>오늘 중부 곳곳에 눈/비 소식이 있는데요. 영서 북부에는 가끔 눈이 내리겠고,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오후부터 밤사이, 한때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서울·경기지방으로는 낮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습니다.

<기상도>오늘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는 차차 흐려지면서 영동을 제외한 곳곳에 약한 눈/비 소식이 있고요. 경기 일부와 동해안을 따라서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남부 역시 영남에 건조특보가 유지되고 있는데요. 불씨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오른 상태입니다. 현재 서울이 영하 4도, 춘천 영하 9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고,
-남부지방은 전주 영하 4도, 광주 영하 2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3도, 강릉 7도,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 7도로 이맘때 기온을 완전히 회복하겠습니다.

<주간>내일 동해안을 따라서 눈/비 소식 있고요. 이후로는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연말동안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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