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다음에는 꼭 방북 허가해달라.'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조문 방북에서 돌아온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 등과 만찬을 가졌습니다.
류 장관은 이 여사에게 '추운데 원로에 다녀오시느라고 애 많이 쓰셨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말을 전했고 이 여사 역시 '평양게 가게 해 주셔서 고맙다고 전해달라'고 화답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박지원 민주통합당 의원은 '함께 못 가 섭섭했다'며 '김양건 비서가 여사님 좋은 때 아무 때라도 다녀가라고 했으니 다음에 6·15 관계자들이 방북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