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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청용 피스컵서 맞대결
입력 2011-12-27 19:27  | 수정 2011-12-28 01:15
【 앵커멘트 】
내년 여름 국내에서 열리는 피스컵 축구대회에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입니다.
아스널의 웽거 감독은 박주영에게 능력을 입증하라고 말했습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피스컵 조직위원회가 제5회 대회에 나설 팀의 윤곽을 밝혔습니다.

이청용의 볼턴과 지동원의 선덜랜드, 손흥민의 함부르크, 기성용과 차두리의 셀틱입니다.

함부르크와 선덜랜드는 참가가 사실상 확정됐고 볼턴과 셀틱은 협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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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웽거 감독이 박주영에게 출전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웽거 감독은 "적응 기간이 지난 박주영은 아스널 수준에 맞는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웽거 감독은 아스널의 아프리카 선수들이 내년 1월 아프리칸 네이션스컵에서 뛰는 동안 박주영에게 출전 기회를 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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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미국 프로농구 챔피언 댈러스가 충격의 2연패를 당했습니다.

댈러스는 아메리카 에어라인 센터에서 열린 덴버와의 정규리그 2차전에서 93대 115로 졌습니다.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뛰는 LA 레이커스도 새크라멘토 킹스에 무너지며 2연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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