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원순, "중앙정부 북한에 뭔가 열어야…"
입력 2011-12-27 15:53 
박원순 서울시장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른 현재의 조문 정국과 관련해 "중앙정부도 이제 뭔가 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강북청년창업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시간만 좀 주면 정부도 곧 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시장은 또 경평축구 부활 등 지자체 차원의 남북교류 가능성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고, 검토는 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면서 중앙정부가 교류의 물꼬를 터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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