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호동 이수근 격려, 멤버들 전화도 피하다가 “...행복했다” 문자
입력 2011-12-27 13:37 

‘1박2일 맏형 강호동이 멤버들에게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27일 이수근 측에 따르면 KBS 연예대상에서 ‘1박2일팀이 초유의 단체 대상을 거머쥔 후 강호동에게 형님 덕에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강호동 형님과 수상의 영예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멤버들의 전화도 피하던 강호동은 지치거나 힘들어 하지 말라. 함께 해서 행복했다”고 답해왔다.
2007년 8월 첫 방송 이후 4년 넘게 ‘1박2일을 이끌어오던 강호동은 지난 9월 각종 구설에 오르며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후 외부와의 연락을 일체 끊은 채 두문불출 중이다.

앞서 25일 열린 연예대상에서 이수근은 형님, 긴 말하지 않겠습니다. 상 가지고 찾아뵐게요”라며 강호동을 특별히 언급해 주목받았다.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은 내년 2월 종영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시즌2를 준비 중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