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은 23일 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케이윌의 수상한 크리스마스'라는 타이틀로 단독공연을 열었다. 공연 직후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케이윌 콘서트, 위엄돋는 화환!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글과 함께 소녀시대, 아이유, 김태우,이현 등 스타들의 이색 센스화환 사진이 공개되었다.
소녀시대는 '세상을 이끌 남자, 멋진 남자 케이윌', 아이유는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어떡해', 최근 새 신랑이 된 김태우는 '나보다 조금 더 노래 잘하는 놈' 이현은 '노래 잘하고 싶다고요? 어렵지 않아요. 케이윌처럼 생기면 돼요. 절대미남 이현'등의 센스넘치는 문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연이 끝난 후 케이윌은 트위터에는 "드디어 3일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끝나면 늘 아쉽고 후련하지만, 이번에는 그 기분을 즐길새도 없이 다음 스케쥴을 준비한다. 1월에 좋은 노래와 함께 만나자"고 글을 올려 내년 초 신곡으로 컴백을 예고 하기도 했다.
한편, 케이윌은 현재 KBS '불후의 명곡2'에서 출연해 최고의 라이브를 펼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