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케이윌 콘서트 화환 `부러우면 지는거다`
입력 2011-12-27 11:16 

케이윌(K.will)의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전달된 화환들이 화제다.
케이윌은 23일 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케이윌의 수상한 크리스마스'라는 타이틀로 단독공연을 열었다. 공연 직후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케이윌 콘서트, 위엄돋는 화환!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글과 함께 소녀시대, 아이유, 김태우,이현 등 스타들의 이색 센스화환 사진이 공개되었다.
소녀시대는 '세상을 이끌 남자, 멋진 남자 케이윌', 아이유는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어떡해', 최근 새 신랑이 된 김태우는 '나보다 조금 더 노래 잘하는 놈' 이현은 '노래 잘하고 싶다고요? 어렵지 않아요. 케이윌처럼 생기면 돼요. 절대미남 이현'등의 센스넘치는 문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연이 끝난 후 케이윌은 트위터에는 "드디어 3일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끝나면 늘 아쉽고 후련하지만, 이번에는 그 기분을 즐길새도 없이 다음 스케쥴을 준비한다. 1월에 좋은 노래와 함께 만나자"고 글을 올려 내년 초 신곡으로 컴백을 예고 하기도 했다.
한편, 케이윌은 현재 KBS '불후의 명곡2'에서 출연해 최고의 라이브를 펼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