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악산 실종 40대 나흘 만에 구조
입력 2011-12-27 05:16  | 수정 2011-12-27 08:41
설악산 등반 도중 실종된 40대 등산객이 영하 20도 안팎의 혹한을 이겨내고 나흘 만에 기적적으로 생환했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국립공원 소속 헬기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하던 중 어제(26일)오전 10시36분쯤 인제군 북면 영신암 인근 계곡에서 마흔네살 박모 씨를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박씨는 한쪽 팔이 없는 장애와 영하 20도의 추위를 이겨내며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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