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등반 도중 실종된 40대 등산객이 영하 20도 안팎의 혹한을 이겨내고 나흘 만에 기적적으로 생환했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국립공원 소속 헬기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하던 중 어제(26일)오전 10시36분쯤 인제군 북면 영신암 인근 계곡에서 마흔네살 박모 씨를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박씨는 한쪽 팔이 없는 장애와 영하 20도의 추위를 이겨내며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국립공원 소속 헬기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하던 중 어제(26일)오전 10시36분쯤 인제군 북면 영신암 인근 계곡에서 마흔네살 박모 씨를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박씨는 한쪽 팔이 없는 장애와 영하 20도의 추위를 이겨내며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