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글로벌제약사인 MSD에 자사의 복합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을 첫 수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약품은 MSD와 계약에 따라 구체적인 규모는 밝힐 수 없지만, 미국 MSD로 보내는 아모잘탄의 초도 물량에 대한 선적 작업을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한미약품은 2009년 7월 MSD와 아모잘탄의 1차 수출계약을 맺은 뒤 3차례의 추가계약을 통해 수출국가를 50개국으로 확대하가로 했습니다.
MSD는 현재 아시아와 중남미 20개국에서 아모잘탄의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국가는 협의중에 있습니다.
이와 관련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아모잘탄은 글로벌제약사가 판매하는 최초의 국산 개량신약이라며 허가신청 국가가 늘어나는 만큼 아모잘탄은 세계인이 복용하는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한미약품은 MSD와 계약에 따라 구체적인 규모는 밝힐 수 없지만, 미국 MSD로 보내는 아모잘탄의 초도 물량에 대한 선적 작업을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한미약품은 2009년 7월 MSD와 아모잘탄의 1차 수출계약을 맺은 뒤 3차례의 추가계약을 통해 수출국가를 50개국으로 확대하가로 했습니다.
MSD는 현재 아시아와 중남미 20개국에서 아모잘탄의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국가는 협의중에 있습니다.
이와 관련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아모잘탄은 글로벌제약사가 판매하는 최초의 국산 개량신약이라며 허가신청 국가가 늘어나는 만큼 아모잘탄은 세계인이 복용하는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