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행기에서 편히 자는 법,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입력 2011-12-26 18:46 

조금 부끄럽더라도 비행기 안에서 편하게 잘 수 있는 노하우가 공개됐다.
최근 ‘비행기에서 편히 자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에는 이코노미석에 앉은 한 남성이 허리에 찬 벨트를 풀어 의자에 머리를 묶은 뒤 잠 든 모습이 담겨 있다.
좁은 공간으로 인해 의자를 뒤로 한껏 젖히기 힘든 상황에서, 목을 고정시키기 위한 기발하고 과격한 방법이다. 남자는 헤드폰까지 끼고 편안한 표정으로 숙면에 빠져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창피함은 잠시, 편안함은 오래” 웃을 일 만은 아니다. 항공사에서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 비행기 안에서 허리띠 풀면 거동수상자로 오해받지 않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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