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서울·경기 건조특보

<2>추위는 오늘이 고비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5도 선까지 내려가 있는데요. 피부로 느끼는 온도는 영하 10도로 낮인데도 무척 춥습니다. 추위는 내일 오후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내일 낮에는 영상권을 회복하는 곳이 많겠고, 모레 서울은 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건조특보>서울과 경기 일부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새롭게 내려졌습니다. 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경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들의 실효습도는 25에서 35퍼센트 정도입니다. 실내에 젖은 빨래를 널어두거나 환기를 자주 시키는 것도 건조한 날씨에 대비하는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중부지방 맑다가 점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 대체로 맑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영하 8도까지 내려가겠고,
남부지방 영하 7도에서 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최고>낮부터는 추위가 점차 풀리겠습니다. 내일 낮에 서울은 영상권을 회복하겠고,
남부지방도 울산과 부산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수요일부터는 곳곳에 눈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