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 총리 "한·중·일 FTA 협상 내년 초 개시"
입력 2011-12-26 14:06 
중국과 일본이 내년 초에 한·중·일 FTA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을 방문 중인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의 회담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FTA 협상을 내년 초에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원자바오 총리는 "중국은 한·중·일 FTA와 동아시아 금융협력의 진전을 촉진하려고 일본과 긴밀히 공조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중·일 FTA가 성사되면 인구 15억 명, 국내총생산(GDP) 12조 달러에 달하는 동북아경제권의 무관세 자유무역이 가능해져 경제통합이 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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