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유명 우유 제품서 발암물질 검출
입력 2011-12-26 14:03 
중국의 유명 우유 제품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돼 멜라민 사건 이후 유제품 파동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국가질검총국은 유명 유제품 회사인 멍뉴와 창푸가 생산한 우유에서 곰팡이 독소의 일종인 아플라톡신 M1을 발견했습니다.
아플라톡신은 섭취할 때 체내에 쌓여 간세포 괴사를 일으키고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에서는 2008년 멜라민을 고의로 넣은 분유가 대량 유통되면서 신장 결석으로 최소 영아 6명이 숨지고 30여만 명이 치료를 받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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