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크리스마스에 어린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사람, 바로 산타 클로스일텐데요.
미국 항공사령부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의 위치를 묻는 전화가 쇄도했다고 합니다.
해외 소식, 박유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평소 미국과 캐나다의 하늘길을 모니터하는 북미항공우주사령부.
크리스마스날, 전 세계 어린이들로부터 "산타가 어디쯤 왔냐"는 전화 문의를 10만 통이나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척 자코비 / 북미항공우주사령관
- "산타는 자신의 방식으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일을 하죠. 보통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는데 아마 이집트에서 오고 있을 거예요."
북미항공우주사령부가 이처럼 엉뚱한 전화에 응대하는 건 어린이들의 낭만과 환상을 깨뜨리지 않기 위한 오랜 전통이라고 합니다.
미국 뉴욕에서 가장 높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작년 전망대 수입이 6천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무려 690억 원에 달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86층과 꼭대기인 102층에 있는 전망대를 찾은 방문객은 무려 400만 명.
전망대는 사무실에 입주한 어느 기업보다 짭짤한 수익을 올리며, 건물주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MBN뉴스 박유영 기자입니다.
크리스마스에 어린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사람, 바로 산타 클로스일텐데요.
미국 항공사령부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의 위치를 묻는 전화가 쇄도했다고 합니다.
해외 소식, 박유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평소 미국과 캐나다의 하늘길을 모니터하는 북미항공우주사령부.
크리스마스날, 전 세계 어린이들로부터 "산타가 어디쯤 왔냐"는 전화 문의를 10만 통이나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척 자코비 / 북미항공우주사령관
- "산타는 자신의 방식으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일을 하죠. 보통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는데 아마 이집트에서 오고 있을 거예요."
북미항공우주사령부가 이처럼 엉뚱한 전화에 응대하는 건 어린이들의 낭만과 환상을 깨뜨리지 않기 위한 오랜 전통이라고 합니다.
미국 뉴욕에서 가장 높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작년 전망대 수입이 6천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무려 690억 원에 달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86층과 꼭대기인 102층에 있는 전망대를 찾은 방문객은 무려 400만 명.
전망대는 사무실에 입주한 어느 기업보다 짭짤한 수익을 올리며, 건물주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MBN뉴스 박유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