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부터 서해안 눈…한파 계속
입력 2011-12-25 21:10  | 수정 2011-12-25 21:19

<1> 2011년의 마지막 주가 시작되는 내일도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서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1도까지 내려가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낮은 곳도 있겠는데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자정에 내륙 일부지역들의 한파주의보는 한파경보로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한파는 모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서해안 눈> 낮 동안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서해안에는 밤부터 또다시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산간과 울릉도.독도에 최고 10cm, 전남 서해안에는 최고 3cm 가량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구름영상> 현재 대부분 지방 맑은 가운데, 울릉도.독도에서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도>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중부지방 대체로 맑겠습니다.//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내일 아침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최저>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 대구와 광주 영하 6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최고> 내일 낮 기온 서울 영하 3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도 1도에서 5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간> 추위는 다음 주 수요일부터 풀리겠는데요. 다음 주 후반에는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눈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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