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 '2국조·4특검' 추진
입력 2011-12-25 16:49 
민주통합당은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과 친인척 비리 의혹과 관련해 2개의 국정조사와 4개의 특별검사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 '대통령 측근 온갖 비리 진상조사위원회'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통령 주변 6대 비리 의혹에 대한 대응방침을 설명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이 대통령의 친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 관련 의혹과, SLS 이국철 회장의 로비의혹, 김윤옥 여사의 사촌오빠 등 금품수수 의혹, 삼화저축은행 관련 의혹에 대해 특검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곡동 대통령 사저 관련 의혹은 국정조사를 먼저 실시한 뒤 특검 도입을 추진하고, C&K의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개발 의혹은 감사원 감사 후 국정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