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농구연맹은 가드 김승현의 트레이드 과정에서 창원 LG와의 구두합의를 해지한 고양 오리온스에 제재금 5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KBL은 오리온스가 계약에 대한 구두합의를 한 후 해지한 것은 회원사 간 신뢰를 떨어뜨리고 KBL의 품위를 손상한 행위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승현이 지난 2일 오리온스에서 서울 삼성으로 트레이드되자 LG는 '김승현을 받고 김현중을 내주는 트레이드 협상을 진행해 이미 구두로 합의했다'며 반발했습니다.
[정규해 spol@mbn.co.kr]
KBL은 오리온스가 계약에 대한 구두합의를 한 후 해지한 것은 회원사 간 신뢰를 떨어뜨리고 KBL의 품위를 손상한 행위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승현이 지난 2일 오리온스에서 서울 삼성으로 트레이드되자 LG는 '김승현을 받고 김현중을 내주는 트레이드 협상을 진행해 이미 구두로 합의했다'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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