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탄절…강추위에 찬 바람 쌩쌩
입력 2011-12-25 14:31  | 수정 2011-12-25 14:38
<한파 특보> 즐거운 성탄절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바깥활동 많이들 계획하셨을텐데, 따뜻하게 입고 나가셔야겠습니다. 정오가 지났지만 아직 서울은 영하 6.5도, 강원도 철원은 영하 8.3도 안팎을 맴돌고 있고, 쌩쌩 부는 찬 바람에 체감 추위는 더욱 심한 상황입니다.
전남과 경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 보시는 것처럼 한파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강력한 추위에 피해 없도록 계속해서 주의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1> 밤부터 다시 충청 이남 서해안 지방에 눈이 내리면서, 이 지역에 계신분들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겠습니다.
밤부터 눈 구름이 강해지면서 1에서 3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는데요, 사고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 지금 전국이 대체로 깨끗한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동해안 쪽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오늘 산 오르시는 분들은 불씨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최고 기온> 낮 기온도 대부분 지방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서울 영하 4도, 청주 영하 2도, 대구 1도 등이 예상됩니다.

<주간 날씨> 추위는 이번주 중반이 되서야 풀리겠습니다. 수요일부터 점차 평년기온을 되찾겠고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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