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와 이수근은 24일 방송된 ‘2011 KBS 연예대상에서 쇼‧오락 부문 남녀 신인상 시상자로 출연했다. 본격적인 후보 발표에 앞서 김승우가 먼저 말을 꺼냈다.
그는 아니 이번 연예대상 후보에서 이수근이 제외됐는데 나조차 굉장히 의아했다. 말이 좀 안된다”며 한 마디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수근은 웃음을 지으며 아주 잘 하셨다”며 장난으로 넘겼으나 김승우가 계속 의아함을 표출하자 이수근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수근은 형, 지금 생방송인 것 알죠?”라며 자제시켰고 김승우는 곧바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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