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에서 손호영은 데뷔 12년차 답게 노련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민종의 ‘하얀 그리움을 편곡해 부른 그는 임태경을 물리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손호영과 우승 자리를 두고 마지막 경합을 펼친 팀은 사이먼디와 다이나믹듀오가 함께 한 ‘최.코.디이다. 이들은 귀여운 동물 의상을 입고 힙합전사 특유의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엉뚱한 상상 을 재구성해 선보인 이날 무대에서 세 사람은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크리스마스와 가장 어울리는 무대를 연출했다.
결국 이날 우승은 에게 돌아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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