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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핸드볼 팀, 청와대에 "해체 막아주세요"
입력 2011-12-24 13:50  | 수정 2011-12-24 15:59
올해 말로 해체되는 용인시청 여자 핸드볼 선수단이 청와대에 팀 해체를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용인시청 핸드볼 팀은 지난 23일 김운학 감독과 선수단 14명의 이름으로 청와대 인터넷 홈페이지에 '용인시청 핸드볼 팀을 살려주세요'라는 호소문을 올렸습니다.
용인시청은 재정 건전화를 이유로 2010년 말 시청 소속 전체 22개 운동부 가운데 핸드볼을 포함한 12개 종목을 지난 6월 말 해체하기로 했습니다.
용인시청 여자 핸드볼 팀은 올해 상반기에 열린 코리아리그에서 정규리그 2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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