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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경영어록-배영호 배상면주가 사장 "술은 미디어"
입력 2006-08-07 15:07  | 수정 2006-08-07 15:06
CEO 경영어록!
오늘은 산사춘으로 유명한 배상면주가 배영호 사장입니다.
배 사장은 고객의 감성을 담는 그릇을 만드는 자세로 술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인터뷰 : 배영호 / 배상면주가 사장
-"제가 직원들에게 항상 말하는 것은 술은 미디어라는 것입니다.

사실은 술이 없어도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이지만 술은 사람의 감성을 담아서 전달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미디어입니다.
그래서 술의 미디어적인 속성을 생각해서 겸허한 마음으로 고객의 감성을 담는 그릇을 만든다고 생각을 하라는 얘기를 가장 많이 강조합니다.
두번째는 제 경영철학이기도 한 더 좋은 것보다는 다르게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우리보다 더 좋게 하는 사람은 수 없이 많지만 그 사람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고객에게 정말 좋은 것을 주려면 더 좋은 것 보단 다른 것을 제안하고 생각하고 끊임없이 추구하는 것이 필요하다하는 이 두가지 얘기를 항상 강조합니다.
지금 와인 시장이 굉장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음식 문화와 와인이 꼭 맞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과실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도 커지고 여러가지 소비자 선택의 폭이라던가 이런 측면에서 전통 과실주에 대한 여러가지 제안을 고객들에게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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