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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들 크리스마스에는 뭐하나?
입력 2011-12-24 07:07 

10대 후반 20대 초반 나이의 아이돌 가수들에게 크리스마스는 가장 설레는 시간이다. 하지만 K-팝 열풍으로 국내외에서 정신없는 스케줄을 소화하는 까닭에 온전히 여유로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국내 정상급 아이돌 가수들의 크리스마스 일정을 알아봤다.
먼저 ‘더 보이즈와 후속곡 ‘미스터 택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녀시대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23일 일본에서 열리는 ‘엠스테이션 슈퍼라이브에 참여한 후 24일 오전에 귀국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이튿날에도 SBS ‘인기가요에 출연할 예정이다.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동방신기 역시 같은 ‘엠스테이션 슈퍼라이브 무대에 함께 오르며 동방신기는 일본에서 머물며 크리스마스 특집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역시 24일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25일에는 은혁과 동해 신동이 ‘인기가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에프엑스의 경우 크리스탈만 MBC ‘거침없이 하이킥 녹화에 참여하는 일정이며 나머지 멤버, 엠버, 빅토리아, 설리는 각자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샤이니는 일본 도쿄 국제 포럼에서 팬미팅이 예정돼 있어 크리스마스를 일본에서 보낸다. 보아는 국내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카라도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스케줄이다. 24일에는 ‘뮤직스테이션 출연이 예정돼 있으며 25일에는 니콜과 구하라가 SBS ‘인기가요 MC 역할을 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아이유는 24일 KBS ‘사랑의 리퀘스트 생방송에 참여할 예정이며 같은날 열리는 KBS ‘연예대상에 초대가수로 무대를 꾸민다. 25일에는 SBS ‘인기가요 MC와 스윗소로우, 2AM의 콘서트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포미닛의 현아는 비스트 장현승과 함께 트러블 메이커로 24일 ‘쇼! 음악중심 무대에 오르는 등 방송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며 포미닛의 다른 멤버들은 방송사 연말 가요 축제 특별 무대 준비를 위해 연습시간을 갖는다. 비스트는 24일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비스트의 팬미팅은 이례적으로 극장에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더걸스는 25일 ‘음악중심 무대를 끝으로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 공식활동을 마무리한다. 하지만 연말 시상식 등 참여는 아직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태라 꾸준히 연습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일본 투어를 마친 2PM은 24일 25일 일본에서 공식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며 미쓰에이는 수지만 25일 인기가요 무대에 오른다. 나머지 멤버들은 공식활동 없이 연말 시상식을 준비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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