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게임 ‘슈퍼마리오 화면을 캡처해 ‘무한도전-슈퍼 노찌롱으로 변형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무한도전 in 슈퍼마리오라 이름 붙은 이 게시물에서는 게임 속 공주를 구하러 가는 마리오의 모험이 ‘밍수히메(박명수)를 구하러 가는 ‘내노찌롱(노홍철)으로 재구성됐다. 어색하게 등장하는 ‘굼바도니(정형돈)와 구름을 타고 나타나는 ‘상꼬맹이(하하) 등 무한도전 캐릭터마다 특징을 절묘하게 잡아냈다.
무한도전 방송자막과 유사한 형태의 문구들도 재치 있게 곁들여져 있다.
게임에서는 버섯을 먹어야 몸집이 커지지만, 여기서는 노홍철의 평소 모습을 빗대어 마법의 구두를 신어야 크기가 커진다고 설명해놓은 식이다. 박스에서 나온 돈을 노찌롱이 소유하면 방송 내용을 응용해 ‘돈을 갖고 튀어라라는 자막으로 박장대소케 한다.
누리꾼들은 실제 게임으로 만들어도 되겠다” 멤버들 생각하며 오랜 만에 슈퍼마리오 게임이나 해야겠다”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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