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생전에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 가능성에 대해 제3자를 통해 문의해온 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알앤엘바이오 관계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가 회복한 후 다시 왕성한 활동을 하던 올해 9월쯤 국내 종교계 인사를 통해 연락이 왔었다면서 당시 북한은 이 종교계 인사를 통해 줄기세포 채취와 배양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요청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 측은 자신의 줄기세포를 채취해 이를 한국에서 배양한 뒤 해당 연구팀이 북한에서 직접 시술할 수 있는지를 물어왔다면서 시술을 위해 회사 연구원들의 신원조회를 요청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알앤엘바이오 관계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가 회복한 후 다시 왕성한 활동을 하던 올해 9월쯤 국내 종교계 인사를 통해 연락이 왔었다면서 당시 북한은 이 종교계 인사를 통해 줄기세포 채취와 배양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요청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 측은 자신의 줄기세포를 채취해 이를 한국에서 배양한 뒤 해당 연구팀이 북한에서 직접 시술할 수 있는지를 물어왔다면서 시술을 위해 회사 연구원들의 신원조회를 요청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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