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이 확정된 정봉주 전 의원이 수감을 위해 다음주 월요일 검찰에 출석합니다.
신변을 정리할 시간을 달라는 정 전 의원의 요구를 검찰이 받아들였습니다.
정수정 기자입니다.
【 기자 】
실형이 확정됐지만 검찰의 소환통보에 두 차례나 응하지 않았던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에게 검찰이 한번 더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정 전 의원에게 "입원 중인 모친 병문안 등 신변을 정리하고 소재 확인이 가능한 조치를 취하는 조건으로 다음주 월요일 오후 1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정 전 의원이 오는 26일 검찰에 출석하면, 절차를 거쳐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입니다.
당초 검찰은 어제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난 뒤 정 전 의원에게 1차 소환통보를 했지만, 응하지 않자 다시 오늘(23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재통보 했습니다.
하지만 정 전 의원이 오는 26일 검찰에 자진 출두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검찰은 내부 논의를 거쳐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대법원 선고 이후 인터넷 등에서는 정 전 의원의 판결을 둘러싼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MBN뉴스 정수정입니다. [ suall@mbn.co.kr ]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이 확정된 정봉주 전 의원이 수감을 위해 다음주 월요일 검찰에 출석합니다.
신변을 정리할 시간을 달라는 정 전 의원의 요구를 검찰이 받아들였습니다.
정수정 기자입니다.
【 기자 】
실형이 확정됐지만 검찰의 소환통보에 두 차례나 응하지 않았던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에게 검찰이 한번 더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정 전 의원에게 "입원 중인 모친 병문안 등 신변을 정리하고 소재 확인이 가능한 조치를 취하는 조건으로 다음주 월요일 오후 1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정 전 의원이 오는 26일 검찰에 출석하면, 절차를 거쳐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입니다.
당초 검찰은 어제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난 뒤 정 전 의원에게 1차 소환통보를 했지만, 응하지 않자 다시 오늘(23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재통보 했습니다.
하지만 정 전 의원이 오는 26일 검찰에 자진 출두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검찰은 내부 논의를 거쳐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대법원 선고 이후 인터넷 등에서는 정 전 의원의 판결을 둘러싼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MBN뉴스 정수정입니다. [ sual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