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에 벌금 500만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실형을 면한 이성진이 23일 오후 서울 천왕동에 서울남부구치소에 도착해 사복으로 갈아입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마친후 차에 타고있다.
한편 이성진은 지난 2009년 1월과 7월, 마카오 및 필리핀 마닐라 등 카지노에서 현지 여행사 운영자인 오모씨와 대부업자 문모씨, 강원도 정선에서 대리운전회사를 운영 중인 곽모씨 등으로부터 총 2억4,000만원을 빌린 뒤 바카라 도박 등으로 탕진해 돈을 갚지 못해 피소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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